주말인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날이 무척 쌀쌀해졌습니다.
비는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는데요.
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
비가 그친 것 같군요?
[캐스터]
충주는 약 한 시간 전에 비가 모두 그쳤습니다.
지금은 이렇게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.
따라서 이곳 충주 라이트월드에도 조금씩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저녁 7시가 되면 제 뒤로 보이는 거대한 조형물에 환하게 불이 켜질 텐데요.
벌써부터 한껏 기대가 됩니다.
세계 최대 규모의 루미나리에 빛 테마파크인 '충주 라이트월드'는 바로 오늘 화려한 막을 올렸는데요.
약 8만여 평의 대지 위에 세계 여러 나라의 상징물과 빛의 동화마을 등 모두 1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습니다.
살아 움직이는 빛의 향연을 만나보고 싶다면,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.
비구름은 동쪽으로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.
지금은 수도권과 영남 일부 지방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.
이마저도 곧 그치겠고요.
이후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.
휴일인 내일은 전국에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.
다만, 오전 한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.
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, 서울의 낮 기온 13도 선에 머물면서 따뜻함을 느끼긴 조금 어렵겠는데요.
다행히 다음 주부터는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.
변덕스러운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충주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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